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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개장.(자료제공=전북도청) |
2019년 전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가 30일 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장했다.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30일 열린 개장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터주관기관 대표 및 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터 개장을 축하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장터에는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 ‘전북마을기업협회’,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북정보화마을협의회’, ‘전북도지사인증상품협의회’ 등 133개 업체가 1,000여개의 마을상품, 농축수산특산물, 전통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과일, 한우, 황금조기 등 명절 준비를 위한 농특산품과 전통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전북의 마을기업이 만든 송편, 참기름, 유과 등 마을 상품들도 판매된다.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택배 비용 지원(일 300명), 전통놀이 게임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민들께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이번 한가위 큰장터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더불어 많은 도민들께서 방문하여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도는 농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삼락농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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