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우수 사회적기업 3개소 선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0.17 17:35

전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17일 도내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 사회적기업’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및 성과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가치수준 제고가 기대된다.

우수기업 3곳은 다음과 같다.

▲<주>미소능력개발센터(대표 강현신)= 경비교육, 법정의무교육 등 온라인 교육서비스 제공기관(고용노동부 원격훈련기관)으로, 고령 경비원 등의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 제공 및 역량강화로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등의 취약계층에게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지원해 교육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곽병현)= 사회주택 도입, 주거환경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 추진과 자활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 지역농산물 계약 재배 및 수매, 부산물 활용 제품 개발, 지역내 취약계층 고용 등 소셜미션과 남원 지역 경제 하락 현상속에서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전북도지사 표창 수여(‘전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전주’예정), 현판 제작 및 언론보도 등 홍보지원, 내·외부 지원사업 연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범석 센터장은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탁월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