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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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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전북 우수 (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유)뮤지컬수컴퍼니, 로컬플레이어 미디어협동조합
관리자 | 2022-03-08 11:52:06 | 1288
[기획] 전북 우수 (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유)뮤지컬수컴퍼니, 로컬플레이어 미디어협동조합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3.07 18:00



사회적경제는 구성원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이며,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 공동체 발전, 공익 증진 등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는 경제활동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 수요를 개척하고, 시장의 방식으로 사회문제도 해결함으로써 혁신성장·포용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EU 등에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주목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용불안, 양극화,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이러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을 5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사회적기업> ◆<유>뮤지컬수컴퍼니

 <유>뮤지컬수컴퍼니(대표 박근영)는 소통, 공생, 나눔, 협업을 모토로 진정한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와 건강한 인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202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문화예술 전문기업인 <유>뮤지컬수컴퍼니(홈페이지 뮤지컬수컴퍼니.kr)는 공정분배와 청렴한 기업 운영으로 예술 전문 인력들의 안정적이고 폭넓은 예술 활동을 지지하며 전문 인력 발굴 및 양성과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의 개발, 기획, 제작, 공연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사회적 목적은 ▲예술인들에게 공정하고 폭넓은 무대·작품 제공을 통한 고정적, 지속적 일자리 창출 ▲공정하고 거품 없는 자본 운영 및 수익분배 ▲체계적인 예술교육과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한 지역전문예술인들의 타지역, 수도권, 해외진출 방안 모색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다채로운 문화관람 기회 제공 등이다.

 주요 사업 활동을 보면 지난 2014년 <유>뮤지컬수컴퍼니 법인 설립 이후 창작 쥬크박스 뮤지컬 ‘밤을 잊은 그대에게’, 김광석 트리뷰트 뮤지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정영주의 모노콘서트 ‘늦기 전에’, 창작 뮤지컬 ‘The Show Guy & Show Girl’, 뮤지컬 ‘산장의 여인’,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Leaders’, ‘꼬레아 우라’등의 많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 치유공연 ‘창 밖의 아리아, 희망을 보다’와 뮤직무비 ‘꼬레아 우라 Seies 1.두개의 태양’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전북 KT&G 주관 상상Univ 예술교육 협약체결, 완주교육청 협약,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전주국제영화제 공연협약, 무주산공영화제 공연협약 등도 진행했다.

 이밖에 주요 추진 메인사업으로는 문화콘텐츠 기획&개발이다. 시나리오, 영상제작물 콘티 개발과 작사·작곡, 편곡, 안무, 연출, 자체제작 콘텐츠 판매 등이다.

 또 각종 축제 및 행사시 개·폐막 공연, 축하공연, 주제공연을 비롯해 공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 초청공연도 펼친다. 거리공연으로 버스킹, 플래시몹 등도 전개한다.

 서브사업으로는 뮤지컬웨딩과 문화예술교육 사업도 진행한다.

 박근영 대표는 “청렴하고 깨끗한 기업운영과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무엇보다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지역문화발전과 지역인의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문화소외계층에 다채로운 문화 관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 ◆로컬플레이어 미디어협동조합 

 로컬플레이어미디어협동조합(대표 이영선)은 군산시 중앙로 37번지 2층 폐건물을 임대해 로컬의 취약한 콘텐츠를 미디어로 기획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로컬플레이어미디어협동조합(홈페이지 superworker.kr)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설립한 동기는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타 로컬지역보다 전라북도 콘텐츠, 특히 미디어 콘텐츠의 인프라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 제작 기반도 취약하다는 점을 느끼고 제작 중에 미디어 관련 강의의 필요성을 인식한 후 폐건물을 임대 계약해 본격적인 미디어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군산 이외의 지역에서의 협업과 요청으로 인해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로컬플레이어미디어협동조합의 연역은 지난 2018년 로컬라이즈군산 프로젝트 참여한 이후 아이엠군산 설립(2020년), 로컬플레이어미디어협동조합을 2021년 설립했다.

 주요 사업은 로컬 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써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 대한 홍보영상, 광고, 숏폼 등의 영상 제작활동이다.

 또 미디어 강의사업은 공무원 저작권 교육, 미디어 교육, 스마트폰 제작 교육을 비롯해 성인위주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 진행 중이다.

 이밖에 미디어 커뮤니티 운영사업으로 로컬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로컬플레이어미디어협동조합의 제품 및 사업실적을 보면 △2021 방송콘텐츠진흥원 방방곡곡 시즌2 대상 △서울관광재단 홍보영상 △ 군산시 수제맥주홍보영상 △GSCO 컨벤션 홍보영상 △전북콘텐츠진흥원 디지털 콘텐츠 교육 △농업기술청 미디어 제작 교육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미디어 강의 △진안 농촌활성화 사업 미디어 교육 등이다. 

 로컬플레이어 미디어협동조합 이영선 대표는 사회적가치 효과와 관련 “본인이 하고 있는 사업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결국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와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모두 가치있는 일이다”면서 “자신이 꼭 무언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 내 주변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 그 문제점의 솔루션에서 어떤 불편점이 있는지 다시 되짚어 본다면 분명히 자신이 하는 사업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