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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줌] ‘2020 세텍메가쇼’ 개막...경쟁력 높은 중소기업 제품 줄줄이
관리자 | 2020-11-04 22:47:17 | 1682

3개 관으로 나눠 진행...이달 25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세텍 메가쇼 전경. 사진=한지은 기자
▲ 세텍 메가쇼 전경. 사진=한지은 기자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메가쇼와 공동 주최한 '세텍메가쇼 2020 시즌 2'가 22일 개막했다.
 
이번 세텍메가쇼는 SETEC 전시장에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세텍메가쇼는 국내 중소/강소 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과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전시회 세텍메가쇼는 생활∙주방, 식품, 미용∙건강, 가구∙인테리어 등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약 3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3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돼 총 3개 전시관이 준비됐다.
 
이번 세텍메가쇼는 '남편보다 좋다, 세텍메가쇼'라는 슬로건 아래 리빙&키친쇼'부터 '라이프스타일쇼', '뷰티&헬스쇼', '패션&푸드쇼', '푸드-팔도밥상 FAIR'까지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등록시 현장에서 별도 절차를 거치치 않고 입장이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는 QR코드 확인을 통해 편리한 입장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비닐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 소독제 분사 등의 과정을 필수로 거친다.
 
이번 세텍메가쇼에선 가성비 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신선한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물건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마땅한 홍보수단을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유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세텍 메가쇼. 사진=한지은 기자
▲ 세텍 메가쇼. 사진=한지은 기자
리빙&키친·라이프스타일 관에선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경기도 일자리재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뷰티&헬스·패션·푸드·리빙 관에선 서울창신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팔도밥상 Fair 관에선 전북6차산업지원센터,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각 관에선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다수 볼 수 있다.
 
특히 팔도밥상 Fair관에선 6차산업과 관련된 식품을 만나볼 수 있어 우리 농산물 소비 장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기업들 간 비슷한 품목의 업체와 자연스럽게 만나고 현재 시장 동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또 참가 기업에게는 11월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메가쇼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이진수 공간지원본부장은 "'세텍메가쇼 2020 시즌 2'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전시장을 찾는 모든 참관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텍메가쇼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라며 “저희 기업도 이번 행사에서 기업홍보가 될 거라 생각해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아직은 작년보다 코로나19로 관람객이 많지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또 “코로나19로 아직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인데 방역을 철저히해서 행사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 관람객은 “질 좋은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다. 집에 갈 때 잔뜩 사갈 것 같다”라며 “좋은 취지의 행사라 코로나19로 아직 불안함에도 참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