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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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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사회적기업 현장 소통 행정
관리자 | 2021-03-23 09:16:36 | 1538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사회적기업 현장 소통 행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3.22 17:27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현장 방문해 소통·간담 펼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2일 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우 부지사가 방문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모범적인 의료사업을 펼치는 사회적기업이면서 동시에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 2010년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아 협동조합 방식으로 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다 2014년 공식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현재 지역 내 1,600명의 조합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근로자 21명 중 10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반 의료기관과 달리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닌, 사람 중심의 진료,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는 사회적 목적을 가진 기업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홍락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라북도의 꾸준한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의료사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선도모델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 부지사는 “전북도 역시 다양한 지역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원, 치과, 재가복지센터 3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병원보다 의료비를 저렴하게 책정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방문진료로 활동 중이며, 주민들을 위한 건강교육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한 가정의학과 신설, 건강검진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