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프로보노 데이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의미의 라틴어의 줄임말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공공을 위해 전문성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따르면 프로보노 데이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를 상대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프로보노 데이’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역량 강화와 자립경영 토대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전략 등 분야별 프로보노 활동을 제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센터장은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기업을 도우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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