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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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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전북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관리자 | 2022-04-05 10:24:43 | 1205


[기획] 전북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4.04 18:00



모래 소독중인 모습.

 <사회적기업>  ◆(유)이크린월드

  전북 최초의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유)이크린월드(대표 이창승·이서영)는 2001년 7월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0년 10월 (유)이크린월드(홈페이지:ecleanworld.com)로 법인 전환하였으며,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주요 사업으로 ▲건물 청소 대행(학교, 관공서, 일반 건물 청소, 아파트 입주 청소 등) ▲전자제품(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청소 등) ▲학교, 관공서 청소 및 전주시 시내버스 정류장 청소 ▲소독 방역(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소독 및 방역 등) ▲어린이 놀이터 소독 ▲저수조, 하수도 청소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소독 & 방역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건물 및 가정, 사업장, 어린이 놀이터 등 주변 모든 생활환경에 대한 소독 방역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까지 진행된 사업의 성과로 신규 청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액 약 10억원 성과를 냈다.

 자활기업으로 시작한 (유)이크린월드는 사회적기업이자 여성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신규 사업 확대 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일환으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 인력 수를 증원하여 직원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 초기 4명으로 시작했던 근로자 수가 현재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창승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이나 독거노인 주거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청소나 소독 등 (유)이크린월드가 가진 사업적 재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건강해지는 데 힘을 보태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  ◆전북주거복지협동조합 가온

 전북주거복지협동조합 가온(이사장 김정태)은 2013년 도내 집수리 자활기업 7개소가 정보교환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기반으로 주거복지분야 전문성 향상과 규모화를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주요 사업으로 공공분야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주택 및 상가 인테리어공사, 에너지효율 개선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기존 개별 자활기업 사업장 소재지 위주에서 전라북도 전역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되어 개별 자활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홍보 및 마케팅을 협동조합 단위로 전개하여 전국단위 네트워크(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를 연계하는 주거복지사업 활동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대한석유협회 ‘저소득층 에너지나눔하우징사업’ 시공업체 선정(2013)으로 시작해, K-water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시공(2013~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선유지급여사업(경보수) 개보수공사 시공(2015~현재),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공(2019~현재),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다함께돌봄센터 리모델링사업 시공(2022~현재) 등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사업실적을 통해 2013년 12월 기획재정부 우수 협동조합 사례집 <2013 협동조합 이렇게> 수록되었으며 2019년 7월 보건복지부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정태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1차산업부터 4~5차산업까지 연관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안정되고 광범위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기업활동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나 공동분배를 통한 다수의 경제적 이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적약자들에게 이익을 나누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정신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s://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7076&sc_section_code=S1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