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하여 올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소비재 박람회 참여 지원에 나선다.

푸드, 홈&리빙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KINTEX 메가쇼 2022 시즌1(6월 23~26일)’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푸드쇼인 ‘수원 팔도밥상페어(7월 14~17일)’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는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도, 매출 신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참여기업에는 부스비 전액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 방문객 및 바이어 대상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제품 판매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기관 및 참여기업 간 사전 간담회를 통해 부스 운영 방안, 프로모션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춘제 이사장은 “이번 소비재 박람회 참여 지원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가치를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기업의 매출 극대화 및 B2B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근 기자

출처: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0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