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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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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2022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 탐방 ‘사회적협동조합새샘노인복지센터’
관리자 | 2022-07-21 11:14:21 | 1078
[기획] 2022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 탐방 ‘사회적협동조합새샘노인복지센터’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7.20 15:54

 ◆사회적협동조합새샘노인복지센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주관 2022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새샘노인복지센터(이사장 김용진)는 전북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 협동조합이다.

 새샘노인복지센터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치매, 중풍, 중증의 노인성 질환 등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행복한 노후를 도모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 및 효의 정신을 실천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기 맑은 고덕산 아래 자리 잡은 자연친화적 ‘전문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이곳에 오면 마치 ‘우리 집’처럼 어르신을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과 기능훈련 등을 실시해 자립된 생활을 하게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새샘노인복지센터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수익금 중 일부 금액을 제외한 잉여금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해 불우이웃돕기, 학생장학금 지급, 지역 봉사단체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오고 있다.

 새샘보인복지센터는 김용진 이사장과 하민철 사무팀장을 비롯해 38명의 조합원이 있다. 2020년 연간매출액 4억 7,680만 2천여 원에 이어 지난해 6억 6,071만 8천여 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주시새샘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합지원사업은 새샘노인복지센터의 주요사업 중 하나이다. 조직 간 협약 및 협력사업으로 취약계층 등교체 및 낙상 방지를 위한 전등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하는 협동조합 맥가이버 출동대를 운영해 몸이 불편한 노인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주로 소외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등 및 리모컨을 설치해 드린다. 또 전기, 가스, 수도 등 전문업체들과 협약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린다.

  소외계층에게 반찬재료사업과 연탄나눔, 문화공연, 식사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삼계탕 50인분을 전달, 초복을 맞아 전주시새샘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 등 불편 사항을 살피기도 했다.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 대상 공동구매를 통해 좋은 품질 최저가 물품을 최저가 공급해 사회복지몰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에 맞는 가격에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및 지역사회에 재투자한다.

 또 전주시새샘푸드뱅크사업은 취약계층 및 소규모 복지시설을 위해 식료품 지원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이다.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눠준다.

 이밖에 노인복지시설 관련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노인복지시설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실무자들이 사용하는데 효율성과 실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새샘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최고의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주야간보호서비스 수행과 서비스 지역 확장,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또, 공동구매 및 사회복지몰 사업, 전산 프로그램 사업 등에 의한 수익금을 조합원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을 증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재투자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고 “직원들의 복지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하고자 건물을 신축하여 새샘복지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