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전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인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난달 28일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가치(Value)에 같이(With)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각 기관에서 진행되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성과와 프로보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사회적 활동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전년대비 46개소가 증가하고, 자금금융 분야 프로보노가 확대되었다. 또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팀의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에 대한 점유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있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원기관의 활동내용과 10개 업체의 사업내용 소개 및 업체의 추구방향을 공유하여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굴한 우수팀의 사업소개 및 성과발표를 통해 아이디어가 지역에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확인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지원기관이 하나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박상래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