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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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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군산시, 기업체·단체 코로나 극복 성금 기탁
관리자 | 2020-06-11 17:23:01 | 1870

아리울수산 병어1800kg, 사회적기업협의회 500만원 기탁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역 업체 및 단체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유)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이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병어 1,800kg(1,4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해 왔다. 아리울수산은 매년 지역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황금박대와 황금조기를 후원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금옥 대표는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군산시사회적가업협의회(회장 조숙희)에서도 성금 5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지난 2013년 설립된 군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관내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조성 및 협업을 위해 노력 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숙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힘겨움 속에 있다"며,"이럴수록 이웃과 함께 해결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유)아리울수산과 군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무료급식소 및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